kbvp한국수의임상포럼

2019 KBVP Symposium

인사말

김현욱
한국수의임상포럼은 ‘전국 어디서나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수의사에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라는 사명 하에 설립되었습니다. 이를 실현 하기 위해 '진료표준화','진료기술 향상', '소통기술 향상', ‘수의사와 보호자 간의 올바른 관계정립’, ‘One-Health&One-Medicine 전파’를 주된 활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년 상반기에는 One-Health를 중심으로 근래 이슈가 되는 주제 하나를 선정해 심포지엄 형식으로 수의사, 의사, 환경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며, 주제에대한 상호관계와 문제에 대한 탐구 뿐만 아니라 발전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제안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매년 하반기에는 특정 장기에 대한 심화학습을 목표로 해부, 생리, 병리, 영상진단, 내과,외과 등 장기에 대한 통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장기중심의학에 근거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2019년에는 대표적인 내분비 장기인 ‘부신(adrenal gland)’을 집중 조명합니다. 중년 이상의 개에서 부신피질기능항진증(쿠싱)과 중년의 개에서 부신피질기능저하증(애디슨)은대표적인 개의 부신의 질환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알도스테론항진증이라는 새로운 내분비 이상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호르몬 검사와 영상학의 발달 및 호르몬 조절을 위한 다양한 치료 약물의 개발로 부신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반려동물 임상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부신질환에 대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Dr. Patty Lathan과 Dr. Takuo Ishida 및 관련분야 최고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자로 모셨습니다. 이번 부신의 날(Adrenalay)을 통해 부신에 대한 최신 지식 뿐만 아니라 부신 이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진료표준 가이드라인을 도출해 이를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전파하고자 합니다.

2019년 KBVP에서 준비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OneHealth와 장기중심의 통합적인 임상지식 모두를 깊이있게 배우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김 현 욱 원장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한국수의임상포럼회장

Takuo Ishida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하는데 한국수의임상포럼(KBVP)이 정식 출범한지 벌써 4년이 되 었습니다. 국내 수의임상분야, 특히 반려 동물 분야의 변화 속도가 빠른것을 실감하고 있 습니다.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 증가, 수의 의료기술의 발전, 유수의 국제학회개최, 바이 오 분야의 성장으로 수의학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것입니다. 더구나 수의 전문의 과정 의 준비 및 설립 움직임은 양적 성장을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단계에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모든것이 수의임상분야 수의사들의 사명감과 희생 그리고 노력의 집합 일것입니다.

이에 KBVP도 수의임상분야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2019년 3월에는 “One Health”를 통한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 증대 학술행사, 수의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 화된 실습중심의 워크샵, 그리고 2019년10월에 전문적이고 통합수의 의료전문성 확보를 위한 “부신 (adrenal gland)”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아무쪼록 KBVP가 2019년에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문적이고 통합된 수의의료지식 과 더불어 수의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 대한 정보의 공유와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 길 바랍니다. 가내 두루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KBVP에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오 태 호 교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
한국수의임상포럼 대회장

Takuo Ishida
This type of seminar may look unfamiliar to many of you, but this is the new trend of medical education.

In these days, veterinary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is mostly organ-based and problem-based. This seminar is a typical organ-based teaching. Medicine or veterinary medicine, whoever the patient is, is the art and science to diagnose and treat disease. Therefore, the target is clinical medicine. On the other hand, the structure of education in the old world is well separated into basic science and clinical medicine. There is no basic or applied, and our only goal is clinical medicine. The basic veterinary science is for clinical veterinary medicine. For these reasons, current veterinary medicine is taught in an integrated manner, but not in an old fashioned basic first, clinical next manner.

The only classification method we employ is not basic and applied, but based on organs. In this way, one coordinator, preferably a clinical person, plans all the lectures necessary to accomplish good diagnosis and treatments for disorders of one particular organ. Therefore, the goal is clinic. Basic science is not for basic, but for clinical medicine. Then, anatomy, physiology, pathology lectures are first lined up, and then, clinical pathology, internal medicine, imaging and surgery lectures follow.

All for a single organ. So this time, all the lecturers from the basic and clinical fields get together just for discussing the single organ, the adrenal. In school, this organ-based teaching may take long, but this time you can learn everything about canine and feline adrenal diseases within one day and in a single room.

Please enjoy the future veterinary education.

Takuo Ishida, DVM, PhD., DJCVP

JBVP President